울산미사랑작가회, 화폭속에 담은 계절의 아름다움
울산미사랑작가회, 화폭속에 담은 계절의 아름다움
  • 김보은
  • 승인 2019.09.2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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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덞번째 정기전… 30일까지 숲 갤러리
김광석 作 숲-그 해 여름.
김광석 作 숲-그 해 여름.

 

미술을 사랑하는 울산 작가들이 계절을 화폭에 담았다.

울산미사랑작가회가 열여덞번째 정기전을 오는 30일까지 남구문화원 숲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울산미사랑작가회는 지역에서 창작활동을 하면서 미술 교육과 미술 저변 확대에 힘쓰는 울산미술협회원들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에는 김광석, 김미연, 민관식, 박현율, 임복애, 정윤하, 조철수, 추이주, 하채영 등이 참여한다.

참여작가들의 작품 중에는 계절을 소재로 하는 작품이 상당수다. ‘숲-그 해 여름’, ‘가을’, ‘가을 소경’, ‘이화를 기다리며’ 등의 작품은 지난 여름을 되돌아보고 부쩍 다가온 가을을 실감케한다. 또 추운 겨울이 지나야 만날 수 있는 봄을 기다리게 한다.

민관식 울산미사랑작가회장은 “1점의 미술작품은 색채로 화가의 아름다운 심성을 표현하고 보는 우리로 하여금 내면의 자유와 풍요로움을 얻게 한다”며 “미사랑전이 대중과 예술의 가교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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