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25일 정책회의실에서 2019년 고졸취업활성화와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을 위한 직업계고 전담 노무사를 위촉했다.
전담 노무사가 일선 학교에 배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교육청은 김문표, 조경찬, 유현옥, 이민경, 김명철, 조준식 노무사 등 6명을 위촉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인권 보호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11개교에 전담노무사를 배치해 현장실습을 통한 취업활성화와 현장 실습생의 산업안전과 노동권익 보호 활동에 나선다.
또한 전담노무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상시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권리구제를 돕는 등 사후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전담노무사는 학교현장실습운영위원회 참석, 현장실습 참여 학생 사전교육, 선도기업 발굴 밑 컨설팅, 현장실습 사업체 지도점검 등의 활동을 한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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