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연령별 관리법
‘주름’연령별 관리법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9.09.2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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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는 피부 노화 진행이 가속화된다. 일교차가 심해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질 뿐만 아니라 외부자극들로 인해 피부 장벽이 무너지기 쉽다.

주름은 나이대별에 맞는 최적의 방법으로 예방 및 개선하는 것이 좋다. 보통 29세가 넘어가면 우리 몸 속 피부를 재생하는 물질이 급격히 줄어들고 본격적인 피부 노화가 시작된다.

30대에는 마스크 착용이나 비타민 섭취 등 유해환경을 차단하는 생활습관과 식습관 관리로 체력과 면역력을 강화하면 도움이 된다.

또 비타민 등의 식품영양제, 얼리-안티에이징 같은 기능성 화장품 등을 이용하면 어느 정도 노화 현상을 지연해줄 수 있다.

40대에는 피지선 기능이 저하돼 피부 탄력과 윤기가 사라지고 각질층이 두꺼워져 피부 톤이 칙칙해진다.

또 잔주름이 깊은 주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 평소 혈액순환 마사지를 꾸준히 하고 고농축 기능성 화장품으로 피부 재생을 돕거나 시술 등을 통해 집중적인 관리를 할 수 있다.

50대 이후에는 체내 호르몬 변화로 피부가 더욱 건조하고 거칠게 된다. 특히 눈에 띄게 이마주름이 짙어지고 눈꺼풀도 처지기 시작한다. 주름이 깊게 자리 잡았다면 주름성형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보톡스나 필러, 지방을 주입하는 방법이 흔하게 알려져 있으며, 약해진 근막층을 강화하기 위해 실이나 탄력밴드 등으로 리프팅을 하는 방법도 있다. 고온의 초음파를 사용하는 울쎄라도 젊은 층에서 선호하는 방법 중 하나다.

다 같이 자신의 나이대에 맞는 주름 관리법을 찾아 환절기에 잘 관리해보자.

남구 신정동 나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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