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선별·건의사항 등 청취
송철호 울산시장은 23일 ‘소통 365 릴레이’현장 속으로의 일환으로 울산의 수출 효자 품목인 울산배 재배 농가를 찾았다.
이날 송 시장이 찾은 곳은 도심 근교 청량읍 문죽리 수문마을에 위치한 수출배 작목반 농가(이종범)로 2만3천㎡ 면적에 신고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이날 송 시장은 올 초 3~4월 저온 피해와 고르지 못한 일기 속에서도 풍년농사를 일궈 낸 농가와 생산자 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국으로 수출될 배를 수확하고 선별하는 등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특히 작업 후에는 직접 수확한 배를 시식하고 농가 애로와 건의사항도 경청했다.
송 시장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의 활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며 “농가에서도 해외시장으로 보낼 수 있는 품질 좋은 배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길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