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25일 ‘문화가 있는날’ 행사 다채
울산박물관, 25일 ‘문화가 있는날’ 행사 다채
  • 김보은
  • 승인 2019.09.2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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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열’ 선착순 220명 무료
’경제학자의 묵자 읽기’ 고전 특강
울산박물관이 문화가 있는 날인 25일 무료 영화 상영과 고전 특강을 마련한다.

영화 상영작은 2017년 개봉한 이준익 감독의 ‘박열’이다. 이날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영화는 실존인물인 ‘박열’이 일제강점기 무정부주의 단체 ‘흑도회’를 조직하고 일본 왕세자 ‘히로히토’의 암살 계획을 세우는 등 독립운동가로서 그의 파란만장한 삶을 재조명한다.

관람료는 무료며 선착순 220명까지 입장할 수 있고 영화 관람등급에 따라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영화 상영에 이어 고전을 재해석하는 인문학 특강도 열린다.

특강은 오후 4시 30분부터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김승석 울산대학교 사회학부 경제학과 교수가 들려주는 ‘경제학자의 묵자 읽기’라는 주제로 울산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국의 대표 사상가 중 한명인 ‘묵자’를 경제학자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해석한 내용을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풀어낸다. 아울러 식전 공연으로 시립예술단의 ‘청성곡’ 대금연주와 ‘춘앵무’ 공연이 펼쳐진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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