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오브시네아시아 프로젝트마켓 운영
링크오브시네아시아 프로젝트마켓 운영
  • 김종창
  • 승인 2019.09.2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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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상위, 29개 프로젝트 선정
내달 5~8일 피칭 행사 등 진행
부산영상위원회는 링크오브시네아시아 프로젝트마켓 29개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아시아필름마켓에서 피칭 행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링크오브시네아시아 프로젝트마켓 참가작은 모두 장편 극영화 프로젝트로 한국, 중국, 일본을 포함한 19개국에서 선발됐다.

국내 프로젝트는 5편과 국제공동제작 8편을 포함한 해외 프로젝트는 모두 24편이다.

그 중 동남아시아 프로젝트를 비롯한 13편, 네팔,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등 기타 국가 프로젝트들도 두루 포진해 있다.

부산에서 기획·개발한 프로젝트 5편의 장르적 다양성도 눈여겨 볼만하다.

‘2019 영상산업센터 지역 스토리콘텐츠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부산 산복도로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힐링 드라마 ‘심야카페’, 입양된 아기를 구하기 위한 10대 소녀의 험난한 역경을 다룬 스릴러 ‘아가’를 비롯해 ‘영화의 거리’, ‘유령사진전’, ‘토템 가디언즈’ 등 지역 콘텐츠의 경쟁력 확보가 기대된다.

이밖에 아시아 신진 영화인들의 개성 있는 29개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링크오브시네아시아 프로젝트마켓의 피칭 행사가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FLY 프로젝트피칭 : 피치하이, 플라이하이, AFiS 프로젝트피칭, 부산프로젝트피칭: 오버더피칭 등 3개 부문으로 열린다.

참가 프로젝트와 공동제작 및 투자를 희망하는 국·내외 산업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은 행사 전 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상시 진행된다. 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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