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시민합창단 모집
올 연말 울산시민의 목소리로 베토벤의 아홉번째 교향곡 ‘합창’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2월 14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연말 기획공연 ‘시민의 합창’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가칭)울산시민합창단과 시립예술단이 함께 꾸민다. 모집인원은 100명으로 성악에 관심 있는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며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ucac.ul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 김보은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