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가 제44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 행사인 ‘민방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20일 울산시청에서 울산지역 5개 구·군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민방위대원 남자 4명, 여자 4명을 한 팀으로 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2개 종목으로 나눠 실력을 겨뤘다.
동구는 평소 생활안전체험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주민과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재난 및 응급상황에 대비한 체험·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동구는 다음달 11일 경주에서 열리는 전국 민방위 경진대회에 울산시 대표로 출전해 타 시·도와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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