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회장 김윤봉)는 23일 울산시 중구청 2층 중구컨벤션에서 제19기 출범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대통령 대행기관장인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신성봉 중구의회의장, 김윤봉 협의회장, 박도문 울산부의장, 자문위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은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제19기 김윤봉 협의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 70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이달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민주평통 울산중구협 김윤봉 신임회장은 “제19기 민주평통 울산중구협의회 출범을 통해 통일 역량을 하나로 모아 통일의지를 실천해 나가는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남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