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문화체험으로 울산 배웠어요”
다문화가족 “문화체험으로 울산 배웠어요”
  • 김원경
  • 승인 2019.09.2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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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녀공부방사업 참여자 15명과 ‘문화야 놀자’
울산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울산 일대에서 울산시 지원 2019자녀공부방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문화야 놀자’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울산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울산 일대에서 울산시 지원 2019자녀공부방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문화야 놀자’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울산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울산 일대에서 울산시 지원 2019자녀공부방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문화야 놀자’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문화야 놀자’ 프로그램은 울산문화체험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울산을 좀 더 친숙하게 느끼고 자신감과 창의력 향상, 한국사회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지원 도모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 자녀공부방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 15명이 참여해 북구 박상진의사 생가와 세대 공감 창의놀이터 방문, 동구 레스토랑에서 피자만들기 체험, 영화 ‘힘을 내요 미쓰터 리’ 관람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다문화가족자녀들은 “잘 몰랐던 울산의 독립운동가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고 평소 접하지 못한 문화체험들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울산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자녀의 성장지원을 위한 기초학습지원을 중심으로 창의력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1월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간의 힐링 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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