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으면 행복해요” 울산시교육청, 금연축제
“끊으면 행복해요” 울산시교육청, 금연축제
  • 강은정
  • 승인 2019.09.22 20:1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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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사 100여명 체험부스·플래시몹 캠페인 진행
울산광역시교육청(노옥희 교육감)은 지난 21일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흡연예방 및 금연축제'에 참석하여 각 학교(5개교 옥성초, 송정초, 매산초, 경의고, 화봉고) 금연서포터즈 100여 명이 운영하는 홍보부스에서 금연 체험을 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노옥희 교육감)은 지난 21일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흡연예방 및 금연축제'에 참석하여 각 학교(5개교 옥성초, 송정초, 매산초, 경의고, 화봉고) 금연서포터즈 100여 명이 운영하는 홍보부스에서 금연 체험을 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1일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플리즈(Please) 금연, 아이두(I DO) 금연’ 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매산초등학교, 송정초등학교, 옥성초등학교, 경의고등학교, 화봉고등학교에서 100여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가했다.

행사는 흡연의 문제점을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교육 부스, 금연 홍보 물품을 만들며 금연을 다짐하는 체험부스, ‘금연송 플래시몹’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금연송 플래시몹 행사는 SNS를 통해 동영상과 플레이 랜덤 댄스가 운영됨을 알려 일반 학생과 시민을 행사장으로 이끌었다.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한 화봉고등학교 2학년 박지은 양은 “시민 여러분들이 즐겁게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 체험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흡연이 나쁘다는 것을 깨닫고 금연을 결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한 옥성초 윤정아 보건교사는 “최근 전자담배 등 흡연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청소년들이 신체적, 정신적 피해는 물론 약물중독, 청소년비행으로 확대돼 문제가 심각하다”라며 “담배의 해악을 제대로 보고 금연 분위기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정은 물론 지역사회 모두가 담배 없는 사회로 확대돼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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