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금고 선정 공정성 만전 기해야”
“울산시금고 선정 공정성 만전 기해야”
  • 정재환
  • 승인 2019.09.2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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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윤덕권 행정자치위원장이 공정한 울산시금고 선정을 촉구했다. 윤 위원장은 22일 울산시에 대한 서면질문에서 “올해 울산시금고 선정은 사익보다 공익을 먼저 생각하고 고정하고 정의로운 심사를 통해 무엇보다 울산시의 재정 확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그는 “울산시는 시의 자금을 운영하는 금고 선정 평가기준으로 은행의 신용도와 안전성, 시에 대한 예금금리, 대출금리, 이용의 편리성, 지역사회 기여와 협력사업비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의 자금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2016년 시 금고 선정과정에서 정기예금 금리, 공공예금 금리 등이 낮게 결정돼 시의 재정에 많은 손실이 발생했다”며 “시 금고 선정과정에서 더 신중하게 검토하고 든든한 재정 확충을 위해 2016년보다 더 높은 금리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윤 위원장은 울산시에 2013년과 2016년 제1, 2금고 선정시 금리 결정내용과 협력사업비 규모 등의 자료를 요구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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