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색 매력 어우러진 최고의 하모니 선사
3색 매력 어우러진 최고의 하모니 선사
  • 김보은
  • 승인 2019.09.22 2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주문예회관 성악앙상블 ‘더 클랑’ 25일 공연… 다양한 레퍼토리 선봬
테너 노윤섭
테너 노윤섭
바리톤 박대우
바리톤 박대우
소프라노 주희원
소프라노 주희원

 

울주문화예술회관이 매달 진행하고 있는 ‘하우스 콘서트’에 이번에는 성악앙상블 ‘더 클랑’이 함께한다.

‘소리’, ‘울림’이라는 의미를 가진 더 클랑은 건강하고 섬세한 사운드로 관객에게 감동과 즐거움, 힘찬 에너지를 전하는 성악 앙상블이다. 이들은 오페라와 뮤지컬, 가곡, 팝을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청중들을 만나며 ‘울림이 좋은 앙상블’, ‘청중을 행복하게 만드는 사운드’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더 클랑은 중앙대학교 성악과를 출신의 테너 노윤섭, 바리톤 박대우, 소프라노 주희원으로 구성된다. 반주자로 피아니스트 김민지도 참여한다.

공연에선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꿈 속에 살고 싶어라(Je veux vivr e)’, ‘푸니쿨리 푸니쿨라(Funiculi Funicula)’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선보인다. 테너, 바리톤, 소프라노 3색의 매력이 어우러져 최고의 하모니를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울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실력파 성악가들의 깊은 울림을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생생한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는 무대”라며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으며 감성 가득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8시 울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전석 1만원. 공연 문의 ☎229-9500.

김보은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