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재연구원 역사문화기행
울산문화재연구원 역사문화기행
  • 김보은
  • 승인 2019.09.2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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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15·22일 세차례 진행
울산문화재연구원이 올해도 울산시민과 함께 역사문화기행을 떠난다.

연구원은 2002년부터 매년 가을 ‘역사문화기행’을 진행했다.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8, 15, 22일 세 차례에 걸쳐 ‘전쟁과 여성’을 주제로 전쟁으로 굴절된 여성의 삶을 바라본다. 역사문화에 관심이 많은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강연, 기행 등으로 꾸며진다.

다음달 8일에는 도시환 동북아역사재단 일본군위안부 연구센터장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중심으로 한 강연을 실시한다.

이어 15일에는 김민균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학예연구사가 부산 일제강제동원역사관, 임시수도기념관, 국제시장 등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다음달 22일에는 원영미 울산문화재연구원 사회교육위원과 대구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 청라언덕, 3.1운동계단 등으로 기행을 다녀온다.

울산문화재연구원 관계자는 “울산 시민들이 역사의 가치와 의미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역사문화 지식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70-4713-2657.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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