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간절곶~정자항 해파랑길 발도장 찍어요!
울산, 간절곶~정자항 해파랑길 발도장 찍어요!
  • 이상길
  • 승인 2019.09.1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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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하반기 걷기 여행 프로그램 운영… 사진촬영 설명·OX퀴즈 상품 증정 등
울산시는 해파랑길 걷기 여행 저변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협회 주관으로 ‘2019년 울산 재발견, 해파랑길 걷기 여행’ 프로그램을 하반기 5회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걷기 코스는 4-10코스(총연장 L=102.3㎞)로 다음달 5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코스별로 진행한다. 특히 하반기에는 지역 내 참가자 100명, 지역 외 참가자 100명으로 배분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상반기에 참여하지 못한 지역 내 참가자와 지역 외 참가자에게 우선 참여 기회를 준다.

참가 희망자는 (사)울산시관광협회 누리집(www.ulsantour.or.kr) 공지사항 확인 후 안내 철자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매회 행사 전주 목요일부터 그 다음 주 수요일까지 접수한다.

문화해설사와 걷기 지도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진 전문가가 함께 가며 해파랑길 이해 증진과 건강한 걷기 여행을 돕는다. 해파랑길 활성화 사업으로 설치한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기법 설명도 한다. 또 울산역사·문화·관광 등 OX퀴즈 오락 프로그램을 통해 울산시티투어 티켓을 증정한다.

해파랑길 시점은 부산의 오륙도 해맞이공원, 종점은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로 총연장 770㎞ 50코스, 4개 시도(부산·울산·경북·강원)를 지난다.

울산권역은 간절곶에서 정자항까지 7개 구간(04코스~10코스) 연장 102.3㎞이다. 이 구간에는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간절곶, 진하해변, 선암호수공원, 울산대공원, 태화강 국가정원, 슬도, 대왕암공원, 강동·주전 몽돌해변 등)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날 수 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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