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 성료
울산시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 성료
  • 이상길
  • 승인 2019.09.1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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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울산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송철호 시장이 공모전 입상자에게 시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8일 울산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송철호 시장이 공모전 입상자에게 시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광역치매센터(센터장 김성률)는 18일 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치매 환자 가족, 관련 기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공모전 시상, 치매 극복 수기 낭독, 치매 극복 합창대회 등으로 펼쳐졌다. 부대행사로 오는 20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나눔 쉼터에서 치매 환자 또는 보호자가 만든 작품 전시회가 개최된다.

시는 치매 극복의 날(9.21)을 맞아 2주간(16~28일) 치매 극복주간을 설정하고 주간행사로 구·군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지난 16~17일 남구(남구보건소, 삼호동 와와공원 일대)에 이어 19일 북구(북구 양정교회), 20일 동구(대왕암공원 일대), 24일 중구(성안동 치매 안심마을), 28일 울주군(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한편 치매 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려 치매 극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1995년 WHO에 의해 제정됐다. 우리나라는 2008년 9월 21일 지정했다.

올해 치매 국가책임제 2주년을 기념해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나라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는 의미로 ‘치매, 안심하세요! 함께 극복해요!’ 표어로 행사를 열고 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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