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특성화고 ‘전국상업경진대회’ 출사표
울산 특성화고 ‘전국상업경진대회’ 출사표
  • 이상길
  • 승인 2019.09.1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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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전남 순천서 8개 종목 선수 45명 실력 발휘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변화하는 미래사회에서 국가경제를 이끌고 IT강국의 면모를 더욱 굳건히 다져 갈 유망하고 재능 있는 학생들의 열린 무대인 제9회 전국상업경진대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전라남도 순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인재 육성 상업교육’을 구호로 상업정보 분야 재능 보유 학생 조기 발굴과 상업교육의 정체성 확립을 목적으로 한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며 경진 10종목과 경연 3종목, 시범 1종목 등 전체 14개 종목을 전국 17개 시·도의 특성화고 상업계열 전공 학생 3천여명이 열띤 경합을 펼친다.

올해가 9회째인 이번 대회에서 울산은 특성화고 5교(울산여상, 울산상고, 울산산업고, 울산생활과학고, 울산기술공업고)에서 회계실무(6명), 창업실무(6명), 사무행정(6명), 금융실무(6명), ERP(6명), 경제골든벨(6명), 호텔음료서비스실무(3명),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6명) 등 8개 종목에 대표선수 45명이 출전해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출전 학생들에 대한 격려를 위해 직접 경진장을 찾은 노옥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대회 기간 동안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배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전하는 전문 기능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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