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교 해상 추락사고 대응 합동훈련
울산대교 해상 추락사고 대응 합동훈련
  • 남소희
  • 승인 2019.09.1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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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관계기관 참여 속 신속한 구조체계 확립
울산해양경찰서는 17일 오후 울산대교와 하부 해상 일원에서 해상 추락사고에 대비해 관계기관들과 합동 수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17일 오후 울산대교와 하부 해상 일원에서 해상 추락사고에 대비해 관계기관들과 합동 수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17일 오후 울산대교와 하부 해상 일원에서 해상 추락사고에 대비해 관계기관들과 합동 수색·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번 합동훈련은 울산대교에서 해상 추락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울산해양경찰서 소속 울산항파출소와 해경구조대, 50t급 경비함정, 울산VTS와 울산소방본부 남부소방서, 울산지방경찰청 야음지구대가 참여했다.

훈련은 울산대교에서 가상 익수자를 해상으로 투하한 뒤 울산대교 관리 업체인 하버브릿지(주)에 설치된 재난 공조 무전망을 이용해 신속한 상황전파, 울산대교 CCTV 모니터링 관제 등 초동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수색·구조·후송으로 이어지는 실제 상황처럼 이뤄졌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관계기관들과 실제 상황에 대비한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실시해 관계기관과의 신속한 구조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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