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재테크의 길
성공적인 재테크의 길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9.02.25 2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서점에 가면 빠지지 않고 가는 코너가 재테크 서적 코너다. 특히 연말 연시에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다.

갖가지 제목으로 독자들을 현혹하고 마치 그 책대로 따라 하면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처럼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과연 그럴까?

재테크에 왕도가 있는 것일까?

필자 또한 관련 서적을 읽고 따라해 보기도 하지만 쉽지 않다. 특히 요즘처럼 주가가 요동 칠 때면 불안하기만 하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효율적으로 재산을 증식하는 방법은 무엇 일까? 누구나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 보았을 것이다.

요즘 많은 고객을 만나면서 내린 결론은 주된 업에 충실히 하여 성공하는 것이 가장 잘하는 재테크라는 결론이다.

펀드 열풍을 가져온 계기는 아마 소위 1세대 펀드수익률이 무려 500%에 달했다는 발표 이후가 아닌가 생각한다.

경제력이 우선시되고 인사말이 부자되세요 라고 하는 요즈음 부에 대한 과도한 집착은 너무 성급하게 많은 부를 이루려는 탐욕을 불러왔다.

주는 성실히 사업 또는 근무하면서 벌어들이는 소득인데, 부업인 재테크가 주업으로 둔갑해서 더 많은 부를 가져 올 수 있다는 착각을 일으키게 한 것은 아닌지?



개인투자자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짤 때 자신의 주된 수입을 가장 중심에 놓고 생각해야 한다.

샐러리맨의 경우 근무하는 직장으로부터 매월 받는 급여와 일정액의 상여금을 기준으로 적정한 비율로 투자해야 한다.

적정한 비율에서 위험도를 따져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제대로 된 투자가 이루어 지려면 일정하게 매월 발생하는 소득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의 직업에서 성공을 거두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투자자체가 성립하지 않으며 무의미하다. 자신의 직업으로부터 얻는 소득을 높이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면서 투자성과에 집착하는 방식으로는 주업(직장생활)이나 부업(재테크)이나 성공하기 어렵다는 생각이다.

개인투자자들은 스스로에게 질문해볼 필요가 있다. 나는 지금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를 그만두더라고 곧바로 같은 직업을 찾아 현재수준 못지않는 급여를 받을 수 있는가?

이 질문에 자신 있게 그렇다 라고 답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성공하는 개인투자가가 될 수 있는 충분한 자질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만약 앞의 질문에 잘 모르겠다 라고 답하거나 언제 직장에서 해고를 당할지 모르기 때문에 자산증식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은 투자에 성공할 확률보다 실패할 확률이 훨씬 높다.

그런 사람은 자기자신에 대한 투자를 열심히 하여 자신의 능력을 키워 보다 많은 급여와 직장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가장 잘하는 재테크란 자신의 현재 직업에 충실하여 성공하는 것이다. 부업으로 성공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 김상인 한국재무설계 울산출장소장

인기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