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의원, 국회법제사법위원회 복귀
정갑윤 의원, 국회법제사법위원회 복귀
  • 정재환
  • 승인 2019.09.1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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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원외재판부 설치 모든 역량 다할것”
정갑윤(자유한국당·울산 중구·사진) 국회의원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법제사법위원회로 보임됐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2010년 하반기부터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으로 의정활동을 이어왔으나, 윤석열 검찰총장 및 조국 법무부장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검사 출신 청문위원 배치 등 당의 전략적 대응에 따라 정무위원회로 임시 보임됐다가 지난 11일 다시 법제사법위원회로 복귀했다.

법제사법위원회는 조국 법무부장관 인사청문회에서부터 불거진 후보자 자질 논란부터, 배우자를 비롯한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 딸의 동양대 총장상 조작, 논문1저자 특혜 및 부정입학 논란과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강행 등으로 정치적 최대 이슈 상임위원회로 부각돼 있다.

정 의원은 “법제사법위원회로 다시 복귀한 만큼 조국 법무부장관을 반드시 사퇴시켜 상실된 법치와 정의를 바로 세우도록 할 것”이라고 법사위 활동 다짐을 밝혔다.

또한 부산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설치 현안에 대해서도 정 의원은 “법사위원으로서 울산가정법원 및 소년재판부 설치, 개인회생·파산종합법률지원센터 개소 등 광역시에 걸맞은 사법복지 향상 및 사법시스템 구축해 왔다”면서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울산사법의 숙원인 울산원외재판부가 설치되도록 향후 있을 법사위 국정감사, 국회예결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요청하는 등 모든 역량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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