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522개 업소 중 최우수업소 128개소에 인센티브
울산시 울주군이 이?미용업소 공중위생서비스평가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군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수준 향상과 군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영업 중인 이?미용업소 522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 사항에 대한 3개 영역 25~27개 항목으로 작성된 조사표를 바탕으로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업소별 득점 점수에 따라 녹색 등급(최우수), 황색 등급(우수), 백색 등급(일반관리대상)으로 위생관리등급을 결정했다.
각 등급별로는 녹색 등급이 128개소, 황색 등급 208개소, 백색 등급 186개소로 나타났다.
등급이 결정된 업소에는 위생관리등급표를 송부하고, 최우수업소는 인센티브(종량제봉투)가 지원된다.
또 일반관리 대상 업소에 대해서는 현지 지도와 시설개선 등을 실시해 향후 우수업소가 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성봉석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