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선정
울산 남구,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선정
  • 남소희
  • 승인 2019.09.1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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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이동상담실 등 높은 점수
울산 남구는 지난 11일 보건복지부 주관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초 지자체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진규 남구청장과 직원들이 구청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는 지난 11일 보건복지부 주관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초 지자체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진규 남구청장과 직원들이 구청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남구가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구는 지난 11일 보건복지부 주관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초 지자체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남구는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현황’을 분석해 자살예방캠페인 개최, 고진감래 자살예방 스티커 배부, 생애주기별 자살예방 서비스 제공, 찾아가는 정신건강 이동상담실 ‘다가가다’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살예방사업팀을 구성하고 자살·정신 전담 인력을 배치해 자살시도자 응급위기 개입, 사후 관리, 자살고위험 대상자 발굴 및 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박혜경 남구보건소장은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살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자살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실현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등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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