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시동인’ 시인들의 삶과 문학 이야기
‘봄시동인’ 시인들의 삶과 문학 이야기
  • 김보은
  • 승인 2019.09.1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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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북구 문화쉼터 몽돌서 문학 토크콘서트
울산의 문학단체 ‘봄시동인’ 시인들이 자신들의 삶과 문학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놓는 시간을 갖는다.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오는 19일 오후 2시 ‘봄시동인’을 초청해 ‘가을에 읽는 봄시’를 주제로 문학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봄시동인’은 ‘따로 또 같이’를 모토로 9명의 시인이 모여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문학단체로 해마다 봄 회원지를 펴내 단체 이름을 ‘봄시’로 정했다.

2005년 한맥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김강우, 2009년 국제신문 신춘문예 시당선으로 등단한 도순태, 2005년 시사사 신인상으로 등단한 손인식, 2004년 시사사 신인상으로 등단한 송은숙, 2003년 시사사 신인상으로 등단한 심수향 시인 등이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1987년 무크지 지평, 민족과 지역으로 등단한 안성길, 2006년 심상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경례, 2001년 농민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으로 등단한 이궁로, 2006년 문학예술로 등단한 한영채 시인도 봄시동인 소속이다.

이들은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각자의 시집을 주민들과 나누고 시작노트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북구 문화쉼터 몽돌의 고은희 관장은 “초대 시인과 독자간 자유로운 질문과 답변이 이어지는 문학 토크콘서트 형식”이라며 “시를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학 토크콘서트에는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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