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 울산 중구에서 꾸려가세요”
“행복한 가정, 울산 중구에서 꾸려가세요”
  • 남소희
  • 승인 2019.09.1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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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장, 혼인신고 부부와 포토존 기념 촬영… 작년 3월 운영 이후 360여쌍 이용
박태완 중구청장은 지난 10일 청사 1층 민원지적과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에서 조서현(34·남), 토다 나츠미(25·여) 씨 부부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지난 10일 청사 1층 민원지적과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에서 조서현(34·남), 토다 나츠미(25·여) 씨 부부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살기 좋은 도시, 울산 중구에서 미래를 만들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세요.”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이 지역에서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신혼부부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했다.

15일 중구에 따르면 박태완 중구청장은 지난 10일 청사 1층 민원지적과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에서 조서현(34), 토다 나츠미(25·여)씨 부부와 기념 촬영을 했다.

이날 촬영은 추석 전 주민과 함께 하는 행보를 벌이고자 부서를 방문하던 박태완 중구청장이 중구에 혼인신고를 하기 위해 구청을 방문한 조씨 부부의 미래를 축하하고자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은 조씨 부부에게 꽃다발을 전달한 뒤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박 구청장은 “살기 좋은 도시, 안전한 도시 울산 중구에서 두 사람의 미래를 처음 그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중구에서 살아가면서 하는 일이 모두 잘되고, 백년해로하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이날 혼인신고를 한 조서현씨와 토다 나츠미 씨는 내년 4월께 결혼을 준비하고 있던 부부다.

중구에서 태어나 자란 조씨는 일본인 아내와 결혼을 결심한 뒤 한국에서 살기로 하고, 함께 살 지역을 물색했다.

타 지역에서 생활하던 조씨는 자신이 나고 자란 중구가 살기 좋다는 사실을 아내에게 알렸고, 두 사람의 의견을 모아 최근 중구 학성동으로 이사를 왔다.

조서현·토다 나츠미 부부는 “한국에서 법적으로 부부가 되는 의미 있는 혼인신고를 구청장이 축하해 주고, 함께 사진도 찍으며 덕담도 해줘서 기뻤다”면서 “우리의 혼인을 더 뜻깊게 만들어 준 것 같아 중구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남들보다 더 행복하게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3월 청사 1층 민원지적과에 혼인신고를 하는 지역 내 신혼부부가 행복한 시작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작지만 의미 있는 공간인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설치해 연중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혼인신고를 한 360여 부부가 포토존을 이용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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