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과학중·고, 강동지구대 위문
울산스포츠과학중·고, 강동지구대 위문
  • 강은정
  • 승인 2019.09.1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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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편지·직접 만든 쿠키로 감사 인사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 학생 6명은 10일 울산강동지구대에서 지역 주민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추석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경찰관들에게 직접 만든 쿠키와 손편지를 건네며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 학생 6명은 10일 울산강동지구대에서 지역 주민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추석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경찰관들에게 직접 만든 쿠키와 손편지를 건네며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 학생 6명이 10일 지역 주민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추석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울산강동지구대를 방문해 지구대원들을 위문했다.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 1학년 김윤호 학생을 비롯한 6명의 학생은 자유학기제 수업 중 지역사회의 역할과 공동 상생의 방법 등을 토의하다 명절인 추석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수고하는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로 뜻을 모았다. 학생들은 스스로 손 편지를 작성하고 쿠키를 만들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강동지구대 이동룡 경장과 대원들은 “경찰 본연의 업무임에도 이처럼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받아 감동을 넘어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고 말했다.

울산스포츠과학중고 최행석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사회를 위해 수고하는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뜻을 전달한 것이 기특하다”며 “스포츠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우리 학생들이 인성까지 성장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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