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역량 강화’ 울산교육연구정보원 개소
‘R&D 역량 강화’ 울산교육연구정보원 개소
  • 강은정
  • 승인 2019.09.1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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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교육감·시의원 등 70여명 참석… 연말 결과 보고서 발간
10일 울산교육정책연구소 개소식이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노옥희 울산시교육감과 천기옥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 등 참석내빈들이 현판 제막 후 박수를 치고 있다.
10일 울산교육정책연구소 개소식이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노옥희 울산시교육감과 천기옥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 등 참석내빈들이 현판 제막 후 박수를 치고 있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10일 교육연구정보원 대강의실에서 노옥희 교육감과 시의원을 비롯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교육정책연구소(UEPI: Ulsan Educational Policy Institute) 개소식을 열었다.

울산교육정책연구소는 자체연구로 △울산형 혁신학교 운영 실태 분석 및 발전방안 연구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부진요인과 활성화 방안 연구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울산교사 인사 조사 및 발전 방안 연구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한 학교회계 운용 개선 방안 연구 △종단연구에 필요한 기본 데이터 확보를 위한 ‘2019 울산 학생 종합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올해 연말에는 그 연구결과 보고서가 발간된다.

현재 소장 1명, 교육연구사 3명, 전문연구원 1명, 주무관 1명의 조직으로 자체연구, 현장연구, 종단연구, 위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울산교육포럼과 연차학술발표회도 계획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울산교육연구소 개소로 전문연구원의 확충, 교육정책 네트워크를 통한 교류 및 협력으로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성과를 확산시켜 현장성과 전문성, 실천을 담보하는 교육정책연구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노옥희 교육감은 “전문적인 교육정책을 연구하는 교육정책연구소의 설립은 그간 울산 교육계의 바람이었으며 앞으로 증거에 기반한 연구로 울산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여러 난제들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래지향적 울산교육정책을 개발해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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