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한가위 보름달 오후 6시 26분 뜬다
울산 한가위 보름달 오후 6시 26분 뜬다
  • 김원경
  • 승인 2019.09.1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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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전국 대체로 맑음
울산지역에서는 올해 한가위 보름달을 13일 오후 6시 26분에 볼 수 있다.

10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주요 도시 가운데 울산과 부산에서 가장 먼저 추석 보름달을 볼 수 있다. 울산에 추석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오후 6시 26분부터다.

서울을 기준으로는 오후 6시 38분.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14일 0시 12분이다.

이어 대구 오후 6시 29분, 대전·세종·광주 오후 6시 35분, 인천 오후 6시 39분 순으로 추석 보름달을 향해 소원을 빌 수 있다.

그러나 이때 달은 완전히 둥글지 않다. 달이 태양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동그랗게 되는 때(망)는 추석 다음 날인 14일 오후 1시 33분(서울 기준)이다.

실제로 가장 둥근 달은 오는 14일 월출 이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추석 연휴에는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추석 연휴 울산지역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 20도, 낮 최고기온 25~27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해상은 동부남부앞바다에서 바람이 시속 25~45㎞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조금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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