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 의원, 남구 재난안전 특교세 26억 확보
이상헌 의원, 북구 재난안전 특교세 16억 확보
박맹우 의원, 남구 재난안전 특교세 26억 확보
이상헌 의원, 북구 재난안전 특교세 16억 확보
  • 정재환
  • 승인 2019.09.0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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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우(자유한국당·울산 남구을·왼쪽) 국회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내 재산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안전분야 3개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26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삼산본동 배수펌프장 보수보강사업 11억원, 남구청 본관 내진보강사업 4억원, 남구 방범용 CCTV 설치사업 11억원 등이다.

삼산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시 침수피해방지 등을 위해 설치된 시설로, 배수장의 세부시설물인 유수지는 지난해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으로 평가돼 빠른 보수·보강이 필요한 상태였다.

남구청 본관도 지난 2016년 실시한 내진성능평가 결과 ‘구조물의 안전성과 사용성 유지 및 내구성 증진을 위한 보수·보강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방범용 CCTV설치사업 특별교세부세 확보로 고화질 CCTV 교체 및 취약방향 고정형 CCTV 추가 설치 등을 통해 빈틈없는 범죄예방 및 주민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지난 3월 행안부 특별교부세 10억원 확보에 이어 추석을 앞두고 재난안전 현안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26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며 “주민의 안전과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현안사업을 해결하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헌(더불어민주당·울산 북구) 국회의원도 이날 지역 재난안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진득천 일원 하천정비 4억원, 겨울철 재난안전 CCTV 설치 1억원, 방범용 CCTV 설치 7억원, 굼바우항지구 파제벽 설치 4억원 등이다.

울산시와 북구청 지역 현안사업으로 행정안전부에 요구해 줄 것을 이상헌 의원실에 요청한 사업으로, 이를 이 의원이 수용해 행안부를 상대로 조속한 특별교부세 반영을 요구한 끝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교부세 확보로 해당 지역의 노후화된 시설로 인한 교통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재해 발생시 조치 및 취약지역의 주민 안전 및 월파로 인한 사고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뿐만 아니라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울산 북구를 위해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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