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사회적기업 우시산은 1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울산항만공사 로비 1층에서 ‘울산항 아그위그 추석맞이 상품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품전은 울산항만공동체가 함께하는 일회용품 저감 운동인 ‘울산항 아그위그 챌린지’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상품전에서는 울산항 입항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사업을 통해 제작된 티셔츠, 에코백, 고래인형 뿐 아니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텀블러, 머그컵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반구대암각화 유네스코 등재를 기원하는 티셔츠도 판매할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