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농산물, 품목 다변화로 수출 반등세
울산 농산물, 품목 다변화로 수출 반등세
  • 김지은
  • 승인 2019.09.09 2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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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수출 209만 달러… 주요품목 배·버섯·딸기·감·참외 순
울산지역 농산물의 해외 수출이 품목 다양화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울산세관이 발표한 ‘울산시·울산세관, 울산지역 농산품 수출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울산지역 농산물 수출액은 209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주요 품목으로 배, 버섯, 딸기, 감, 참외 순으로 집계됐다.

울산의 농산물 수출액은 2014년 455만 달러에서 지역 주요 버섯 재배·생산 업체의 화재로 인해 생산·수출이 급감하면서 2015년(228만 달러)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바 있다.

이에 울산시는 특정 농산물의 수출의존도가 높은 경우 농산물 수출에 있어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안정적인 수출증대를 위해 품목 다변화에 나섰다.

시는 버섯과 배 위주의 주 수출품목을 감, 딸기, 참외, 포도 등으로 다변화를 시도하면서 지난해에는 350만 달러까지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은 지난해 기준 베트남(61%), 미국(31%), 대만(5.3%) 등의 순으로 베트남으로의 수출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울산시는 농산물 수출을 장려하기 위한 수출촉진자금과 주력 수출품목인 배의 품질 향상을 위한 수출배봉지 공급사업과, 병충해 방제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울주군은 농산물 수출장려금, 해외시장 조사 및 해외판촉 홍보행사, 해외 바이어 초청 등 다양한 농산물 수출 지원책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울산세관도 수출 농산물이 아세안, 중국과 같은 FTA 체결국에 수출되는 경우 FTA가 활용될 수 있도록 컨설팅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원산지 간편인증제’ 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농산물 수출활성화를 위해 잠재 농산품 수출업체 합동 컨설팅, 설명회 개최 등 지역 농산물 수출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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