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스마트 물류 항만 산업 육성 박차
울산항만공사, 스마트 물류 항만 산업 육성 박차
  • 정인준
  • 승인 2019.09.0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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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기반 스타트업 공모 발표...4개 기업 2억7천만원 전달

울산항만공사(UPA)가 ‘스마트 물류 항만’ 관련 산업을 육성한다.

9일 UPA는 ‘데이터기반 스타트업 공모’ 결과를 발표하고 선정된 4개 기업에 대해 사업지원금을 전달했다.

‘데이터기반 스타트업 공모’는 UPA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정무영)과 함께 해양수산 데이터 분야 사업아이템으로 창업 가능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UPA에 따르면 공모결과 총 23개 팀이 지원해 4개 팀이 선발됐다.

선발된 사업 아이템은 △클라우드 물류 처리 시스템을 제안한 코머신(대표 박은철) △물류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위치추적 단말기를 개발 중인 현성(대표 박병강) △육해상물류연계를 통해 베트남 시장을 공략 중인 예비창업팀(팀장 김승용) △선박 운항 정시성 지표서비스를 제안한 트레드링스(대표 박민규) 등이다.

UPA는 선발된 4개 팀에 사업지원금 2억7천만원을 전달했다.

UPA 이형락 기획조정실장은 “해양수산 데이터를 활용한 부가가치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큰 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이 해양수산 유니콘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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