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번째 울주오디세이, 하늘과 맞닿은 자연에서 어우러지는 멜로디
열번째 울주오디세이, 하늘과 맞닿은 자연에서 어우러지는 멜로디
  • 김보은
  • 승인 2019.09.09 2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3일 남궁연 총연출·봄여름가을겨울·에메랄드캐슬 등 출연
울주문화예술회관의 산상음악회 ‘2019 울주오디세이’가 다음달 3일 오후 12시 신불산 간월재 억새평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울주문화예술회관의 산상음악회 ‘2019 울주오디세이’가 다음달 3일 오후 12시 신불산 간월재 억새평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바람에 억새가 춤추고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공연장이 있는 신불산 간월재 억새평원에 ‘울주오디세이’가 올해도 완성도 높은 공연 프로그램으로 찾아온다.

울주문화예술회관의 산상음악회 ‘2019 울주오디세이’는 다음달 3일 오후 12시 해발 1천m의 신불산 간월재 억새평원에서 ‘감상자연’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울주오디세이는 2010년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신불산 간월재 억새 평원에 그랜드 피아노를 올리는 파격을 선보이며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남궁연이 총연출을 맡았다.

무대에는 ‘어떤이의 꿈’, ‘브라보 마이라이프’의 봄여름가을겨울, 김성면과 에메랄드캐슬, 국악인 이희문, 밴드 노선택과 소울소스, 놈놈 등이 오른다.

공연은 특별출연하는 소리꾼 이선숙의 무대로 문을 연다. 이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실력파 재즈 뮤지션 ‘이준삼 재즈 퀸텟’, 국내 정상급 오페라 싱어팀 ‘코로 디 아미치’가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록 발라드의 대명사로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보컬 K2 김성면과 그들만의 음악으로 인기를 한 몸에 받은 에메랄드 캐슬은 ‘전설들의 귀환’을 보여준다.

‘발걸음’, ‘그녀의 연인에게’, ‘사랑과 우정사이’ 등 감미로운 멜로디를 관객에게 전한다.

아울러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KBS국악대상 민요상을 받으며 국악계 파격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희문’이 한국 레게음악의 대표 주자 ‘노선택과 소울소스’, ‘놈놈’과 합세해 이색 국악공연을 펼친다. ‘연평도난봉가’, ‘Stepping on’, ‘건드렁타령’ 등을 들려준다.

대망의 피날레는 ‘봄여름가을겨울’이 장식한다.

1986년 결성돼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밴드로 이날 공연에선 관객과 무대, 자연이 하나가 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울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해마다 울주오디세이에 4천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갔다”며 “하늘과 가까이 맞닿은 공연장, 신불산 간월재에서 자연과 어우러지는 음악을 감상하며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연중 차량 진입이 금지된 신불산에서 진행되며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배내 제1,2공영주차장 등 산행 경로와 시간을 확인 후 참여해야 한다. 문의 ☎229-9500. 김보은 기자



인기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