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38분 06초께 동구 동남동쪽 12km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진앙은 북위 35.48도, 동경 129.5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지하 14km 지점이다.

최대 진도는Ⅰ로 나타났다. ‘최대진도Ⅰ’은 대부분 사람들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정도를 말한다.

울산지역에 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접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원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