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中企대상 스마트공장 세미나 개최
중기청, 中企대상 스마트공장 세미나 개최
  • 정인준
  • 승인 2019.09.0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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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 제도 정보제공·기업별 스마트화 로드맵 제시
100여 좌석을 준비한 세미나 실이 가득찼다. 스마트공장 시대를 맞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관심이 그만큼 컸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하인성, 이하 울산중기청)은 5일 울산 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에서 스마트공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스마트공장 구축 희망기업 또는 추진 중인 기업에 업종별·규모별 추진 전략을 교육하고 정부지원 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기업별 스마트화 로드맵을 제시했다.

세미나 커리큘럼은 업종별·규모별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기업별 롤 모델이 제시됐다. 제조기업의 스마트화 접근법에 대한 정보들이 제공됐다.

또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정책자금 지원, 교육 지원 애로해소 지원 등도 제시됐다.

그간,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지만 자금·기술·인력 등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다수 있었으나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해당 애로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인성 청장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모든 중소기업이 스마트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세미나·교육·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통해 애로를 해소하고 울산 제조업 전반에 변화와 혁신이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지방중기청을 중심으로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차동형), 중소벤처기업연수원(원장 박윤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권오민)의 협업을 통해 개최됐다.

스마트공장을 준비 중인 제조 중소기업 외에도 지역 유관기관, 공급기업 등이 행사장을 가득 채워 스마트공장에 대한 민·관의 관심을 동시에 나타냈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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