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문화 확산 위한 방안 토의
한국석유공사는 5일 울산 가족문화센터에서 울산민관청렴협의체 직원 및 시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울산민관청렴협의체는 한국석유공사, 한국동서발전, 울산시설공단, 울산시교육청과 시민단체인 울산흥사단이 함께 참여해 각 기관의 청렴 시책을 공유하고 부패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펴나가는 자율적 협의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청렴의 가치를 실천하고 청렴문화를 범사회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토의했다.
특히 한국석유공사는 계약, 인사 등 부패 위험이 높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입사 2년차 직원이 참여해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청렴의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로 삼았다.
이번 회의를 주관한 한국석유공사 감사실은 공공분야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렴문화 확산 노력이 시민사회와 함께함으로써 더욱 추진력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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