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콘텐츠 코리아 랩’ 운영 본격화
‘울산 콘텐츠 코리아 랩’ 운영 본격화
  • 정인준
  • 승인 2019.09.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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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울산정보산업진흥원, 창작지원·인프라 공동 활용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5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2층 회의실에서 울산콘텐츠코리아랩(Ulsan Content Korea Lab, 이하 U-CKL) 프로그램 운영 킥오프(Kick off,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5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2층 회의실에서 울산콘텐츠코리아랩(Ulsan Content Korea Lab, 이하 U-CKL) 프로그램 운영 킥오프(Kick off,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은 5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2층 회의실에서 울산콘텐츠코리아랩(Ulsan Content Korea Lab, 이하 U-CKL) 프로그램 운영 킥오프(Kick off,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지역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아이디어 상상 및 강연, 구체화, 사업화 등 프로그램 운영에 시동을 건 것이다.

이날 킥오프에는 전경술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이상민 본부장을 비롯해 전수일 울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인균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장, 태근주 울산애니원고등학교장 등 콘텐츠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협력사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콘텐츠코리아랩의 붉은색을 상징하는 ‘스타트, 레드’로 드레스 코드를 선정, U-CKL 프로그램 시작의 의미와 즐거움을 더했다.

이와 함께 울산콘텐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문화재단,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울산애니원고등학교 등 4개 기관은 앞으로 문화콘텐츠 산업육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U-CKL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연계, 스튜디오 등 자원을 공유하는 등 울산지역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울산콘텐츠코리아랩 프로그램 공동 추진 △울산콘텐츠코리아랩 홍보 협력 △문화콘텐츠 관련 인프라 공동 활용 및 정보 공유 △문화콘텐츠 관련 세미나, 행사 등 공동 개최 등이다.

U-CKL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울산시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 위탁해 운영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콘텐츠 창작 교육과 창작 공간, 장비 제공, 창업과 마케팅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U-CKL은 지역콘텐츠 산업의 핵심공간으로 5년간 100억원의 예산이 지원돼, 울산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전경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U-CKL의 아이디어 발굴, 상상 프로그램은 ‘크래커스(CRACKERS, 크리에이티브+메이커스)’라는 브랜딩으로 프로그램의 차별화를 시도할 것”이라며 “다양한 맛으로 어디에나 어울리는 크래커처럼 아이디어 발상 및 크리에이터 오픈 콘서트 강연, 울산 지역의 특별한 스토리 소재를 찾을 수 있는 콘텐츠발굴단, 다양한 스토리를 발굴하는 스토리텔링대전 등을 통해 크리에이티브 메이커스의 무한한 상상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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