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평동마을 찾아 주민 50명에 추석맞이 선물
SK케미칼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했다.
지난 9년 동안 SK케미칼이 지역 자매마을에 전달한 쌀의 양은 약 9천kg에 이른다.
SK케미칼 울산공장의 ‘사랑의 쌀’ 행사는 지난 2011년 자매마을의 어려운 이웃과 ‘행복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올해로9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 행사는 SK케미칼 울산공장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평동마을 회관에서 열린 올해 전달식에는 SK케미칼 황춘현 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평동마을 추부용 이장, 청년회, 부녀회원 등 20여명이 함께 자리해 인사를 나눴다.
SK케미칼 울산공장 황춘현 공장장은 “지역이 잘 살아야 회사도 잘 되는 것”이라며 ”지역과 회사의 상생경영을 통해 ‘사회적가치’를 실천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평동마을 추부용 이장은 “모두 흥겨운 명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상대적으로 더 쓸쓸하다”며 ““한 두 해도 아니고 10년 가까이 지역사회에 정을 주는 SK케미칼을 보면 진심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고 감사 인사를 대신했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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