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민원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의사당 1층 민원봉사실에 전문 안내도우미를 배치해 거동불편 민원인에 대한 one-stop 민원서비스는 물론 여권신청서 작성 안내 등 민원인의 편의를 제공하고 세무, 회계, 건축 등 6개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민원인의 궁금증을 상담해주는 ‘전문 민원 상담실’을 지속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전문 강사 초빙을 통한 직원 친절 교육과 특수직 근무자(비정규직, 공익) 특별교육 및 민원담당자 해피 콜 사례 교육, 부서별 민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친절 혁신 워크숍’을 개최, 친절 서비스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시는 이밖에도 ‘333 친절전화 캠페인’과 ‘직원 부재전화 대신받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민원처리 Happy-call센터’ 및 ‘친절·불친절 신고센터’운영 ‘친절 사례집’제작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공무원의 친절수준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공무원들의 친절수준이 많이 향상됐다”면서 “올해는 ‘품격 있는 선진 국제도시 울산’을 실현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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