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규제 관련 기업 피해신고, 울산시 “간접 2건 등 5건 접수”
수출규제 관련 기업 피해신고, 울산시 “간접 2건 등 5건 접수”
  • 정재환
  • 승인 2019.09.0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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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해 현재까지 울산시에 접수된 기업 피해는 총 5건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4일,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울산시의 대책마련을 촉구한 전영희 시의원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비상대책반을 설치해 지역기업의 피해상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현재 간접피해 2건과 애로사례 3등 등 5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간접피해 2건에 대해서는 수입선다변화 지원사업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애로사례 3건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와 중앙 소재부품 수급 대응 지원센터와 연계해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울산지역 소재·부품·장비산업 현황은 2017년 기준 사업체수 3천864개, 종사자수 9만8천982명, 매출액은 약 71조원으로 파악됐다.

한편 시는 “부품소재산업 발전을 위해 2021년 울산컨벤션센터 개관에 맞춰 대규모 박람회와 전시회 등 행사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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