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안전 분야 반부패 협의회’ 내달 출범
울산시 ‘안전 분야 반부패 협의회’ 내달 출범
  • 이상길
  • 승인 2019.09.0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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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 기관 참여… 안전 분야 실태조사·공동 감찰 수행
울산시는 4일 시청 제2별관 지하2층 상황실에서 안전 분야 반부패 협의회 출범 준비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울산시는 4일 시청 제2별관 지하2층 상황실에서 안전 분야 반부패 협의회 출범 준비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울산시는 시민단체와 전문기관 등이 참여하는 ‘안전 분야 반부패 협의회’를 10월 출범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울산시청에서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안전 분야 반부패 협의회의 설립 배경, 필요성, 역할 및 향후 추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안전 분야 반부패 협의회에는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등 5개 시민단체, 한국안전보건공단 등 9개 전문기관, 시, 5개 구·군, 울산도시공사 등 6개 공사·공단 등 총 26개 단체·기관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참여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안전 분야 부패 감시, 실태조사, 공동 감찰 등을 수행한다.

시는 이달 중으로 참여기관과 위원을 확정하고, 10월 협의회 출범 후 기관별·분야별 안전 분야 반부패 근절을 위한 중점 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워크숍과 정기회의를 통해 기관별로 추진했던 중점 과제의 성과와 미비점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통해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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