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농업·농촌·식품산업 발전 방향 모색
울주군, 농업·농촌·식품산업 발전 방향 모색
  • 성봉석
  • 승인 2019.09.0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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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산업과 스마트팜 활성화 등 4개 목표 27개 세부전략 추진
울산시 울주군이 ‘미래가 풍요로운 희망찬 농업·농촌, 울주’를 위해 4개 목표를 수립, 27개 세부전략을 추진한다.

울주군은 4일 군청 7층 이화홀에서 ‘울주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 5개년 계획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선호 군수와 용역기관, 농업·농촌 및 식품 산업 심의위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농산물 수입개방과 농촌인구의 고령화,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한 불안전한 농산물 가격 등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울주군 농업의 미래방향을 설정하고, 울주군만의 특화된 주력산업을 발굴 육성 추진해 농업·농촌의 활력과 삶의 질 향상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용역은 주식회사 미래로 정보기술원(경북 문경시 소재)이 맡았다.

용역 중간 결과 ‘미래가 풍요로운 희망찬 농업·농촌, 울주’가 중장기 비전으로 선정됐다. 이를 위해 △6차 산업, 스마트팜 활성화 △고소득 특화 농산업 육성 및 로컬푸드 활성화 △균형있게 발전하는 농업·농촌 △귀농귀촌 유입 청년창업농 활성화 등 4개 목표를 수립하고, 27개 세부전략을 추진한다.

용역은 이번 중간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한 점과 중점 추진해야 할 사항들을 점검해 다음달 말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종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이를 근거로 울주군 농업의 미래 방향을 설정하고, 침체된 농업·농촌의 활력화를 위해 발굴된 사업을 연차적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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