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3일 동구청을 방문해 동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가 840만원 상당의 기프트 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성품전달은 KB국민은행과 ‘기아대책’이 함께하는 2019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사업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내수경기 회복을 돕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그동안 울산에서는 남구 번개시장과 북구 화봉종합시장 등에서 이뤄졌으며 올해는 동구의 남목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으로 기프트 박스를 구성했다.

이 기프트 박스는 시가 6만원 상당의 식료품 선물세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프트박스 140개는 동구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전통시장 상인을 살리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 깊은 행사가 동구지역에서 이뤄져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원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