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격려
중구,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격려
  • 남소희
  • 승인 2019.09.03 2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원들 끝전기부금으로 50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지원
박태완 중구청장은 3일 학성경로식당과 태화경로식당,함월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잇따라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하는 위문활동을 펼쳤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3일 학성경로식당과 태화경로식당,함월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잇따라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하는 위문활동을 펼쳤다.

 

울산시 중구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나눔 실천을 통해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오는 11일까지 중구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4개소에 온정을 전달한다.

박태완 중구청장 등은 3일 오전부터 학성경로식당과 태화경로식당, 함월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잇따라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는 위문활동을 펼쳤다.

특히 위문에 사용된 온누리상품권 500만원 상당은 중구 직원들이 2012년 7월부터 월급에서 1만원 미만의 끝전을 모아 이웃돕기에 사용하는 ‘중구 직원 월급 끝전(우수리) 모으기’ 성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박태완 구청장 일행은 이용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불편사항이 없는지 식당환경 등을 세심하게 살피고, 자원봉사자와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 학성경로식당에 30만원, 태화경로식당에 40만원, 함월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 6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도 전달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오는 11일까지 중구 지역 내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해 20~7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중구 동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추석을 맞아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명절 음식비를 지원하는 행사에 동참했다.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반구1동 나눔천사 계좌 가입을 통한 기부금 일부를 이용한 ‘온누리상품권 지원 사업’을 펼쳐 차상위계층 60세대에 가구당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전달했다.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이날 ‘나눔천사 추석 명절음식 나누기 사업’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소외계층 60세대에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해 명절음식 등 제수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도왔다. 남소희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