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주년’ 안전체험관, 누적 체험객 12만명 돌파
‘개관 1주년’ 안전체험관, 누적 체험객 12만명 돌파
  • 이상길
  • 승인 2019.09.0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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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조사, 작년 93% ·올해 96%

개관 1주년을 맞은 울산 북구 정자동 소재 울산안전체험관이 누적 체험객 12만명을 돌파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의식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지난해 9월에 개관한 울산안전체험관은 부지 10만8천984㎡에 지상 3층, 지하 1층의 연면적 7천610㎡ 규모로 4개 테마에 15개 체험시설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모다. 재난을 직접 경험하고 재난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울산안전체험관은 지난해 9월 개관한 이후 8월 말 현재 방문자가 12만4천26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월 평균 1만명 이상이 꾸준히 방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매년 실시하는 만족도 조사에서도 2018년 하반기 93%, 19년 하반기 96%로 나타나는 등 방문객들에게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울산시 교육청과 학생안전 체험교육 협약체결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연계해 ‘전국 최초’ 산업안전체험교육장으로 인정 △일반인 심폐소생생술 전문교육기관(training site, TS) 인증 △원자력재난 증강현실(AR) 콘텐츠 및 상징조형물 설치 등으로 그간 울산시 소방본부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울산안전체험관 이연재 관장은 “개관 이후 직원들과 이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큰 안전사고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가 재난 앞에서 스스로를 책임질 수 있도록 몸으로 기억하는 안전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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