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 펼칠 것”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 펼칠 것”
  • 강은정
  • 승인 2019.09.0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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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헌초 개교기념식… 일반 40학급·병설유치원 3학급
북구 고헌초등학교(교장 신원태)는 2일 시청각실 고헌홀에서 노옥희 교육감과 지역 내 기관장, 학부모, 재학생, 교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열림 기념식을 개최했다.
북구 고헌초등학교(교장 신원태)는 2일 시청각실 고헌홀에서 노옥희 교육감과 지역 내 기관장, 학부모, 재학생, 교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열림 기념식을 개최했다.

 

울산시 북구 고헌초등학교는 2일 시청각실 고헌홀에서 노옥희 교육감과 지역내 기관장, 학부모, 재학생, 교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열림 기념식을 열었다.

고헌초는 북구 송정지구 내에 일반학급 40학급, 병설유치원 3학급 규모로 지어졌으며, 지난 3월 초등학교 26학급(235명), 유치원 3학급(63명)으로 개교했다.

현재 학생들이 꾸준히 들어오면서 초등학교 3개 학급이 늘어나 29학급(612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념식은 유치원생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고, 고헌 박상진 의사 증손인 박중훈씨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노옥희 교육감이 기념식수를 했고, 1~6학년 각 대표 학생과 유치원생 대표 1명 등 총 7명이 참여해 내빈들과 함께 개교 테이프 커팅을 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개교를 위해 힘써 준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고헌초가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배움터이자,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민주 시민으로 자랄 수 있는 터전이 돼달라”고 말했다.

고헌초 신원태 교장은 기념사에서 “한 학기 동안 개교를 위해 함께 애써 준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학생들에게 나눠준 개교기념품 무지개 우산은 학생 개개인의 색깔을 발휘하면서 함께 배우는 교육공동체를 의미한다”라며 “줄 세우지 않는 교육,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으로 세상을 위해 학생들이 즐거운 일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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