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매립폐기물 관리방안 중간보고회
사업장 매립폐기물 관리방안 중간보고회
  • 이상길
  • 승인 2019.09.0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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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발연, 내일 발생량 예측·매립시설 확보 방안 등 발표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박흥석)는 4일 오후 2시 울산시청 의사당 3층 회의실에서 ‘울산지역 사업장의 매립폐기물 관리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역 사업장폐기물 배출 및 처리업체를 비롯해 관련 공공기관(공사, 공단, 울산시 등)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연구용역을 맡아 수행 중인 울산발전연구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지역 사업장 매립폐기물의 관리방안에 대한 중간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참석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보고회 주요내용은 △최근 10년간 울산지역 사업장폐기물의 처리현황 △향후 30년간 울산지역 사업장폐기물의 발생량 예측 △감량 목표에 따른 사업장 매립폐기물 발생량과 매립지 수요 용량 검토 △매립시설 확보방안(공영방식, 민간개발 방식 등) 등이다.

박흥석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그간 울산지역 내 산업폐기물 최종처분시설(매립장) 부족으로 시민사회와 산업계의 우려가 컸다”며 “중간보고회를 통해 지역 기업체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산업 활동을 보장할 수 있는 다양한 해법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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