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발굴하는 학예대회로 자리매김할 것”
“예술인 발굴하는 학예대회로 자리매김할 것”
  • 강은정
  • 승인 2019.09.0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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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등학생학예대회 1천900여명 참가해 꿈·끼 펼쳐
울산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달 31일 분야별 개최 장소에서 ‘제23회 울산광역시 중등학생학예대회’를 울산중등국어교육연구회, 울산중등음악교육연구회, 울산중등미술교육연구회 주관으로 개최한 가운데 참가 학생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울산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달 31일 분야별 개최 장소에서 ‘제23회 울산광역시 중등학생학예대회’를 울산중등국어교육연구회, 울산중등음악교육연구회, 울산중등미술교육연구회 주관으로 개최한 가운데 참가 학생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달 31일 분야별 개최장소에서 지역 학교 예술교과와 동아리 활동 등을 해온 중고등학생 1천900여명을 대상으로 ‘제23회 울산광역시 중등학생학예대회’를 열었다.

중등학생학예대회는 울산중등국어교육연구회, 울산중등음악교육연구회, 울산중등미술교육연구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학교 예술교과 활동과 동아리 활동으로 예술분야 꿈을 키워온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기회로 꾸며졌다.

각 분야별 인원은 백일장 266명, 동아리 571명, 음악 345명, 미술 752명 총 1천934명이다.

중등학생학예대회는 백일장분야는 남외중학교, 동아리분야는 학성중학교, 울산서여자중학교, 울산광역시교육청 대강당, 음악분야는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 미술분야는 약사중학교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번 경연은 학교자체 기준에 따라 신청한 학생들이 학교 간 과다경쟁, 서열화를 지양하고 예술적 안목을 키우는 예비 문화예술인이 되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진행하는 분위기로 실시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문학·예술 분야에 꿈을 가진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재능과 끼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라며 “앞으로 울산의 문화 예술인을 발굴하는 명실상부 학예대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번 대회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을 제23회 울산교육문화예술제 기간에 전시 및 공연할 예정이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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