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건강 ‘아는 만큼 지킨다’
환절기 건강 ‘아는 만큼 지킨다’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9.09.01 1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뜨거운 여름이 가고 선선한 가을이 왔나 보다. 아직 낮에는 덥지만 처서가 지나면서 제법 일교차가 크게 느껴진다.

이렇게 기온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절기에는 인체의 면역기능이 떨어지면서 만성피로와 함께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아니나 다를까 벌써부터 병원마다 감기환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야외활동이 많은 휴가철 이후로 체력이 저하되고 피로감과 두통·복통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무엇보다 최고의 보약은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이다.

충분한 수면은 체력 회복에 많은 도움을 준다. 숙면을 위해 식사와 간식은 잠들기 3시간 이전에 마치고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TV나 휴대전화 사용은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으니 자제하도록 한다. 또한 잠들기 1시간 전에 족욕이나 가벼운 손발 마사지를 통해 몸을 편안하게 이완시켜 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극심한 일교차에 노출되면 호흡기 질환은 물론, 인체의 자율신경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탈수현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평소 긴팔 옷을 준비해 쌀쌀함을 느끼면 바로 입는 것이 좋으며, 평소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남구 신정동 이슬기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