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고래바다여행선, 참돌고래떼 2천여 마리 발견
남구 고래바다여행선, 참돌고래떼 2천여 마리 발견
  • 남소희
  • 승인 2019.09.0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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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 EDM 파티도 성료
울산시 남구 도시관리공단은 지난 31일 참돌고래 2천여 마리를 발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참돌고래떼 발견은 지난 4월 2일 고래바다여행선이 정기운항을 개시한 후 9번째 고래발견으로 이날 오후 3시 25분께 장생포 남동쪽 19.5km 해상에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2천여 마리가 목격됐다.

이날 탑승한 승선객 144명은 장생포 앞바다를 찾아준 참돌고래를 발견하고 먹이를 잡으며 힘차게 유영하는 참돌고래떼의 모습을 15분간 관찰했다.

또 같은 날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 ‘선상 EDM 파티’ 역시 승선객의 호평을 받으며 막을 내렸다.

‘선상 EDM 파티’는 20~30대 젊은 층을 겨냥한 특별운항으로 지난달 9일 인터넷 예약 개시 이후 30여분 만에 전석(150석)이 매진되는 등 특별운항 이전부터 높은 인기를 얻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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