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산업 역량강화 통한 강소기업 육성”
“소재산업 역량강화 통한 강소기업 육성”
  • 정재환
  • 승인 2019.09.0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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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제207회 임시회 상임위
울산시의회가 일본의 우리나라 백색국가 배제 결정과 관련해 소재산업 역량강화를 통한 강소기업 육성을 재차 강조했다.

시의회는 제207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기간인 30일 울산시 제2회 추가경저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지속했다.

행정자치위(위원장 윤덕권)는 시민안전실 소관 추경심사에서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사업에 민간건축물 내진성능 평가조사시 지원대상자에게 누락되지 않도록 주문하고, 폭염대책추진비 편성시 구군 지역에 공평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 문화예술회관에 대해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우수공연에 타지역 단체보다 울산단체 위주로 공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환경복지위(위원장 전영희)는 복지여성국 소관 추경심사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중 근로능력이 있는 대상들이 자활에 참여해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또 장애인콜택시에 휠체어를 타지 않는 3급 장애인 이용이 불가한 것과 관련, 무작정 배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제도 개선을 주문했다.

사회복지시설 공기청청기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는 감소시켜 주나 이산화탄소는 두배 이상 발생시킨다”며 공기청정기 사용요령 및 대책 매뉴얼을 재정비해 배포할 것을 요구했다.

산업건설위(위원장 장윤호)는 혁신산업국과 미래성장기반국 소관 추경심사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과 관련 “국가적인 문제에 대해 특정 정당을 탈피해 협력해 국가지원예산 확보 등 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소재산업 역량강화를 통한 강소기업 육성으로 공정에 대한 대기업 네트워크 활용 등 업체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기업에 대한 예산지원과 더불어 국가와 국가간 기업사이의 네크워크를 지원해 줄 필요성이 있고 이에 대한 로드맵 구축이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정부 북방정책과 관련 ‘울산도 적극적인 교류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 관련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대로 된 고부가가치의 시 대표상품을 마련할 것”을 각각 주문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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